투자는 반드시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하여야 하며, 여유자금으로 시작하는 것을 권한다.
특히 이 매매법은 이해를 해야 하락장에서 고통을 받지 않을 수 있다.
매매법은 미국장 중심으로 설명을 하겠다.
국내장도 마찬가지로 적용 가능하다.
0. 종목 선택
종목은 상장폐지의 위험이 없고, 변동성이 큰 종목을 선택해야 한다.
따라서 개별주보다는 ETF를 추천하는 바이다.
굳이 개별주를 선택하려면 세계 1등 주식 정도면 괜찮으리라 본다.
종목공부를 하지 않아도 이미 검증된 주식이고,
시가총액이 가장 큰 종목이 다른 종목으로 바뀌더라도 다시 갈아타면 된다.
다만, 1주의 가격이 커서 소액으로 시작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다.
지수를 추종하는 ETF는 기초자산이 0이 될 일이 없으므로 상장폐지가 될 이유가 없다.
지수를 3배로 추종하는 ETF는 큰 변동성을 기대할 수 있고,
서킷 브레이커 제도로 인해 상장폐지될 위험이 거의 없다.
미국의 3대 지수 중 나스닥100의 변동성이 가장 크다.
리스크를 0으로 줄이고자 하는 사람은 S&P500을 추종하는 3배 레버리지 ETF를 선택할 수 있겠다.
미국의 서킷 브레이커 제도는 S&P500이 기준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ETN은 실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투자의 대상으로 보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코인류도 마찬가지다.
국내장에서는 코스피 100을 2배로 추종하는 ETF를 선택할 수 있겠다.
안타깝게도 국내장에서는 아직까지 3배수 ETF가 없다.
1. 종가매매
매매의 종류가 LOC 이기 때문에 매일 1번의 거래를 시도한다.
Limit On Close 의 약자로, 종가에서 유리한 가격에 매매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핵심 매매 방법이다.
전일 종가를 기준으로
예를 들어, 전일종가가 $25.46 이라면,
기본단위가 $0.1 이기 때문에 $0.01 단위는 무시하고 25.4를 기준으로
$25.39, $25.29, $25.19..... 이런 식으로 0.1 간격으로 쭉 LOC 매수를 걸어두고,
$25.5, $25.6, $25.7...... 이런 식으로 0.1 간격으로 쭉 LOC 매도를 걸어두는 것을 매일 무한 반복 하면 된다.
한 번 해보면 알겠지만, 종가를 기준으로 대략 10 ~ 20% 범위 내로 걸어두어도 충분하다.
매우 간단한 방법인데, 주문의 수가 많아서 번거로울 수 있지만 10분 내외 정도면 가능하다.
물론 가격이 높아질수록 고려해야할 변동폭은 더 커서 시간은 더 걸릴 수 있다.
요즘은 프로그래밍도 AI가 해주는 시대로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API를 이용하여
주문 자동화를 생각하고 있는 점은 참고 바란다.
2. 범위 및 거래량 세팅
범위는 자산에 맞게 적절하게 정한다.
너무 넓게 잡으면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거래량이 적어 수익이 적어지게 되고,
너무 좁게 잡으면 거래량을 높일 수 있어 수익률은 높아지지만 가격이 범위를 이탈해버릴 위험이 크고
강제적인 리밸런싱 즉, 비싸게 사야하는 상황 또는 싸게 팔아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수익률이 오히려 떨어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세팅하도록 한다.
처음에는 0.1당 1주씩 혹은 1달러당 1주씩 거래되도록 범위를 매우 넓게 잡아 시작해도 되고,
시범운용 혹은 방법을 터득한 후 추가로 투입하거나 조정해도 되겠다.
자산이 적은 사람은 꾸준히 적립한 후 시작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다.
현금과 주식의 비율을 3:7 혹은
하락장일 경우, 5:5로 시작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겠다.
아래의 리밸런싱 및 수익 계산 방법 등을 정확히 이해했다면
현재 본인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을것이다.
3. 리밸런싱
주식의 가격이 설정한 범위를 벗어나면 매매법을 지속할 수가 없다.
따라서 범위와 거래량을 재조정하는 리밸런싱이 필요하다.
보유하고 있는 현금은 범위의 하단과 관계가 있다.
보유하고 있는 주식 수량은 범위 상단과 관계가 있다.
거래량은 범위 전체와 반비례 관계에 있다.
거래량을 줄임으로써 범위를 늘릴 수 있고, 반대로 범위를 줄여 거래량을 늘릴 수 있다.
현재가보다 높은 가격범위의 즉, 매도할 거래량의 조정은 현재 보유수량 (범위 상단) 과 관계가 있고,
현재가보다 낮은 가격범위의 즉, 매수할 거래량의 조정은 현재 보유 현금 (범위 하단) 과 관계가 있다.
주가가 올라서 범위 자체를 위로 올리기 위해서는 보유하고 있는 현금의 일부를 사용하여 범위를 올릴 수 있다.
반대로 가격이 범위 하단에 근접하였을 때는, 범위 상단을 줄여서 거래량을 늘려서 최대한 수익을 창출하도록 하여
하단 범위를 늘릴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또는 추가로 현금을 투입해도 되겠다.
참고로, 가격이 많이 하락했을 때의 추가 현금 투입은 자산을 많이 늘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리밸런싱에서 주의할점으로, 리밸런싱은 어느정도 우리의 예측이 수반되어야 하는 행동이다.
따라서 이 매매법을 이해한 후 원칙을 세워서 원칙으로 정한 가격에 도달했을 때 행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예측이 아닌 대응을 통해 걱정 없는 매매를 할 수 있다.
참고로, 한 발 더 나아가 정확한 조건의 수식화를 통해 주문의 완전 자동화도 생각할 수 있겠다.
4. 매매법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
- 최초 매수하는 것은 우리가 장사를 하기 위해서는 팔 물건이 있어야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주식 수량을 보유하여야 앞으로 주가가 어떻게 변하든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주가가 하락하여 평가금액이 마이너스라 하여 이를 손해로 여기지 않는다.
HTS 계좌 평가금액이 항상 계좌 탭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데 이를 무시할 수 있어야 한다.
그저 주식의 현재 가격에 따른 보유수량과 남아있는 현금, 그리고 거래 이후의 잉여현금만 보면 된다.
보유주식의 평단가는 주식차트에서의 이동평균선과 같이 계속 움직이는 것이다.
이러한 변동성이 우리에게 수익을 주는 것으로 팔지도 않을 현재 가격에 의한 평가금액은 무시한다.
- 매매법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엑셀이라는 도구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엑셀에 주식의 가격을 0부터 설정한 범위의 최대까지 혹은 역대 최고가까지
기본단위 0.1간격으로 쭉 적어놓고 표를 만들고
세팅한 범위에서의 0.1 간격으로 거래되는 거래량, 0.1간격으로 체결되는 금액 및 누적금액, 누적수량 등
모두 하나씩 수식을 이용하여 계산되도록 만들다 보면
하나의 규칙성을 발견하게 되고, 이것을 기반으로 하나씩 이해가 되기 시작할 수 있다.
그저 수학을 조금 할줄 안다고 해서 계산기의 계산으로만 이 매매법을 이해하려고 하면 오해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완전히 분해하여 0부터 표를 만들어보면 매우 당연한 사실을 새롭게 알게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매일의 매매일지를 기록하면서 범위 및 거래량과 함께 각종 항목을 매일 기록할 수 있도록
한 번 함수를 이용하여 틀을 만들어두면 매일의 수익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돈을 일하게 한다는 의미를 몸소 체감할 수 있다.
- 주가가 하락하여도 수익이 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듯 하다.
범위가 정해지고, 0.1달러 당 거래량이 정해지면
주식의 현재가격에 따라 보유해야하는 수량이 정해지게 된다.
이것은 주식의 현재가격에 따라 보유해야하는 현금 또한 정해진다는 말과 같다.
0.1 간격으로 제가격에 거래량만큼의 주식을 각각 지정가로
정해진 범위에서의 매매 총합 금액을 기준으로 삼으면 이해하기 쉽다.
( 예 : 10 + 10.1 + 10.2 + 10.3 + ........ + 49.7 + 49.8 + 49.9 + 50 )
실제로 0.1 간격으로 주문을 걸기 때문에
특히 하단에 근접하였을 때에는 그만큼의 현금을 실제 보유해야 한다.
증거금이 부족하여 주문을 걸 수 없는 상황은 만들지 않도록 유의하자.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지만 키움증권의 경우, TQQQ 종목은 100% 증거금이 필요하다)
이것을 계산하려면 삼각수 공식을 이용해야 한다.
0에서 n까지 1씩 증가하는 수를 모두 합한 값을 구하는 공식이다.
f(n) = n * ( n + 1 ) / 2
( ' * ' 는 곱하기를, ' / ' 는 나누기를 뜻한다)
이를 이용하여 엑셀에서 계산하면 쉽게 알 수 있다.
현재가격까지의 합에서 최저가까지의 합을 빼주면 된다. (0.01 단위는 버린다)
현재가 * ( 현재가 + 0.1 ) / 2 * ( 0.1당 거래량 ) * 10 - 최저가 * ( 최저가 + 0.1 ) / 2 * ( 0.1당 거래량 ) * 10
10을 곱해주는 것은 괄호 안에 1이 아닌 0.1이 들어가서 단위를 맞춰줘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0.01 단위는 무시해도 되지만, 마지막에 추가로 합산할 수도 있다)
실제로 엑셀에서 위에서 언급한대로 일일이 계산하도록 표를 만들어보면 정확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가격별로 거래량의 수가 다르다면 각 범위별로 따로 계산하여 더해주면 되겠다.
그래서 현재 가격에 따라 보유해야하는 현금에서
LOC 매수로 인하여 그만큼 더 싸게 매수하여 남는 금액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수익으로 잡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주가가 상승했을 때도 적용하여 정확한 수익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전일 종가와 금일 종가 차이가 0.1일 경우, 수수료만큼 손해이고,
이는 이 매매법에서 손해가 나는 유일한 경우이다.
보유해야하는 현금의 기준은 좀 더 줄여서 타이트하게 잡을 수도 있다. (하단의 범위를 줄이는 것과 동일)
주가가 많이 하락하지 않는 경우에는 현금이 항상 많이 남게 되기 때문이다.
이 때, 주가가 내려가면 리밸런싱의 시점이 빨라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 수익은 변동폭이 크면 클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우리는 0.1 간격으로 매우 촘촘하게 LOC로 주문을 걸어두기 때문에 그렇다.
단순히 1달러만큼의 차이로 장이 종료되면 10개의 주문이 체결되지만
큰 변동성으로 10달러 차이로 장이 종료되면 100개의 주문이 한꺼번에 체결된다.
2022년 11월에 TQQQ가 약 21%정도 폭등한 적이 있었다.
이 한 번의 매매로 그 달의 나머지 날의 수익을 모두 합한 만큼의 이득을 얻을 수 있었다.
- 매매법을 지속하다보면 현금이 많이 남아있을 때가 있다.
이를 그냥 놀리기보다는 CMA나 달러RP, 발행어음 등에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현금이 부족하여 주문을 걸 수 없는 상황은 유의해야 한다.
(달러 CMA는 찾지 못했는데, 혹시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린다)
- 주가가 낮을수록 거래량을 높이는 것이 좋고, 주가가 높을수록 거래량이 낮아도 된다.
주식의 가격에 상관없이 지수의 변동폭은 언제나 비슷하다는 것을 지난 데이터를 통해 알 수 있다.
$50의 10%는 $5이지만, $10의 10%는 $1밖에 되지 않는다.
따라서 주식 가격이 낮을 때 거래량을 늘려야 주가가 높았을 때의 수익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다.
주식의 가격이 어디에 있던지 우리는 현금과 보유 주식수량, 거래량의 상관관계를 조정할 줄 알아야 하고,
언제나 수익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 유튜브 주식독립군 채널에서 주인장이 설명하는 리밸런싱 방법은 정말 손쉽게 설명하기 위한 것이다.
맨 위의 범위를 가지고 내려오면서 (줄이면서) 거래량에 분배하여 늘리는 방법, 거래량을 줄여 범위를 늘리는 방법,
또는 새로이 추가 매수를 하여 범위 혹은 거래량을 늘리는 방법 등등
모두 같은 이야기를 설명하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했듯, 엑셀에 표를 그려보면 모두 이해가 쉽게 될 수 있고,
숫자를 계속 바꿔가면서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관찰해보면 이해가 수월할 수 있다.
- 주가의 우상향에 베팅하지 않는다.
주식시장 자체에 베팅을 하는 것이다.
주가의 우상향에 베팅을 한다는 것은
무지성 적립식 투자라던지, 저가에 매수하는 타이밍 매매, 단타기법, 스윙매매, 그리드 매매법, VR, 무매 등등
현존하는 거의 대부분의 투자 방법론의 전제로, 주가가 매수한 시점보다 상승해야 수익을 얻는 것이다.
주식시장 자체에 베팅을 한다는 것은 시장이 움직이는 그 움직임이 바로 수익이 되는 것이다.
하락하여도 수익이라고 볼 수 있는 방법론은 내가 알기로는 이것이 유일하다.
인버스 상품이나 선물의 매도포지션 등은 예측을 기반으로 하는 방법론으로 논외로 한다.
우상향에 베팅하지 않는다고 해서 주식시장이 우상향하지 않는다는 뜻도 아니다.
우상향하지 않는다면 이 매매법 또한 성립될 수는 없다.
자산이 쪼그라들기만 해서야 선을 긋고 이만큼이 수익이라고 억지를 부리는 것과 같다.
그러면 주식시장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역사적으로나 투자의 대가들로 인해 우상향이 증명됐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바이 앤 홀드 즉, 사서 기다리는것 하나로 조정장을 지나갔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 방법론은 언제나 시장이 주는 만큼 즉, 움직이는 만큼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하락장, 조정장에 수익이 조금 줄어들지라도 더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5. 주의사항
그 어떤 매매법이라도 마찬가지일 수 있는데, 도중에 그만두게 되는 경우이다.
매매법에 대한 이해의 부족으로 하락장에서 괴로워하다 결국엔 손절을 하고 그만두게되면
계좌의 평가금액에 표시된 만큼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다.
또한 급전이 필요하여 인출을 하게 될 때에도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는 형국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사고를 감당할 수 있을만한 자산이 형성되기 전까지는
사고를 대비하여 비상금 혹은 실비보험 정도는 준비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6. 마치며
이렇게 글로 장황하게 설명을 했지만,
한 번에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본다.
세 번째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엑셀을 이용하여 연구하다보면 이해가 되리라 본다.
엑셀이 없다면 종이를 이용해서라도 노력해야한다.
탐구하지 않으면 백날 이야기해도 머리속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평생 지속 가능한 쉬운 방법임에도 몰라서 할 수 없다면 그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
이 글을 빌어 다시 한 번 주식독립군님께 좋은 정보 공유에 감사드리며,
나 또한 도움을 받은 만큼 다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글을 쓴다.
많은 사람들이 하락장에 괴로워하기보다는, 차트를 붙잡고 앉아 또다른 고급 노동자가 되기 보다는,
적은 시간으로 최대의 이득을 보는 방법을 통해
인간 본연의 삶에 보다 더 집중할 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